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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각도 호전된 사례 (46도->12도)
16세 각도 호전된 사례 (46도->12도)
척추측만증은 성장기 아이들에게서 흔히 발견될 수 있는 척추 변형으로,
단순히 허리가 휘어 보이는 문제를 넘어 성장 과정에서 각도가 더 진행될 수 있어
꾸준한 추적관찰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번 사례는 12세 성장 초기 단계에서
약 46도의 척추측만증이 확인되었던 환자입니다.
일반적으로 40도 이상이면 성장 정도와 진행 가능성에 따라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할 수 있는 각도입니다.
하지만 보호자와 환자가 치료 방침을 잘 이해하고,
보조기를 하루 15~20시간 정도 성실하게 착용하면서 꾸준히 관리하였습니다.
그 결과 약 5년 후, 16세 성장 후기 단계에서
측만 각도가 46도에서 12도까지 크게 호전되었습니다.
성장 단계가 진행되면서 척추의 균형도 좋아졌고,
수술 없이 매우 좋은 결과를 보인 사례입니다.
척추측만증 치료에서 보조기는 단순히 “착용하는 것”보다
얼마나 꾸준히, 충분한 시간 동안 착용하는지가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아직 성장이 많이 남아 있는 아이들은 각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보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척추측만증이 보조기만으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사례처럼 성장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수술을 피하거나
각도 진행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척추측만증이 의심되거나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현재 각도뿐 아니라 성장 단계, 향후 진행 가능성, 보조기 착용 순응도를
함께 고려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대구로병원 척추측만증센터 서 승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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